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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도감

[견종도감] 제18장 도베르만 - 강인한 외모, 완벽한 충성심

by 몽둥녕 2025.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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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견종도감에서 소개할 친구는 강인한 근육질 몸매와 매끈한 털, 그리고 보호자만을 바라보는 충성심! 

바로 도베르만입니다.

탁월한 지능과 경계심을 갖춘 이품종은, 올바른 리더십 아래 진정한 가족이자 수호자로 거듭납니다.

하지만 그만큼 보호자에게 책임과 준비가 요구되는 품격 있는 견종입니다.


🐾 도베르만 – 지성과 충성의 경호견

1. 기본정보

  • 이름: 도베르만 (Dobermann / Doberman Pinscher)
  • 기원: 독일
  • 체형: 대형견
  • : 61–72cm
  • 체중: 27–45k
  • 외형 특징: 근육질 몸매, 짧고 매끈한 털, 균형 잡힌 비율, 고귀한 인상
  • 털색: 블랙&탄, 블루&탄, 레드&탄, 이자벨라 등

2. 역사

19세기 독일 세무 공무원 '루이스 도베르만'이 경비와 방호를 위해 직접 개발한 견종입니다. 당시 보호를 위해 필요한 힘, 민첩성, 지능을 모두 갖춘 견종을 만들고자 다양한 품종(로트와일러, 독일 핀셔, 그레이하운드 등)을 교배했습니다.
이후 도베르만은 군견, 경찰견, 경호견으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3. 성격 & 성향

  • 지능: 세계 최상위권 (명령 이해 & 수행력이 빠름)
  • 충성심: 보호자에 대한 절대적 충성
  • 용기: 위협에 대해 주저 없이 행동
  • 사교성: 훈련에 따라 온순하고 애정 어린 성격으로 성장 가능
  • 경계심: 생래적 경호 본능이 강함

※ 어릴 때부터 사회화 훈련이 필수입니다. 안 그러면 경계심이 과도해질 수 있습니다.

4. 활동량

  • 하루 최소 1~2시간 이상의 운동 필요
  • 지루하면 스트레스성 행동(물어뜯기, 짖기)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달리기, 복종훈련, 민첩성 훈련 등 다양한 신체&두뇌 자극이 필요합니다.

5. 관리

  • 털 관리: 짧은 털이라 주 1~2회 브러싱이면 충분
  • 건강 관리: 심장병(심근증)과 고관절 이형성증 주의
  • 체력 관리: 고에너지 식단 + 규칙적 운동 필수
  • 정신적 자극: 두뇌를 쓰는 훈련(트릭, 복종훈련 등) 필수

6. 주의사항

  •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사회화, 복종훈련을 소홀히 하면 공격성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 충분한 시간과 리더십을 가진 보호자가 필요합니다.

7. 난이도

⭐⭐⭐⭐⭐⭐⭐⭐⭐★ (9/10)
(※ 훈련 경험자 또는 충분한 시간과 체력이 있는 보호자에게 추천)


도베르만 단미(꼬리 절단), 단이(귀 절단) 문제점 

단미와 단이는 모두 건강상 필수적인 이유 없이 미용 목적이나 전통 관습 때문에 인위적으로 절단하는 행위입니다.

이는 아이들에게 강한 통증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세계수의사회, 세계동물보건기구 등은 단미, 단이를 모두 불필요하고 비윤리적이라 명시하고 있습니다.

수술 부위 감염, 출혈, 산경 손상 등의 위험이 있으며, 특히 단미는 신경이 집중된 부위를 절단하는 만큼 만성통증(신경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단이 같은 경우 귀가 세워지지 않거나 비대칭이 되는 경우, 재수술을 하여 2차 피해를 입히기도 합니다.

유럽 대부분 국가에서는 단미와 단이를 모두 법으로 금지하며 한국도 동물보호법상 "불필요한 신체 훼손" 행위로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입니다.

 

단미와 단이는 과거의 관습일 뿐, 현대에서는 불필요한 고통과 오해를 낳을 뿐입니다.

도베르만의 진정한 품격은 자연스러운 모습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단미와 단이를 하지않은 도베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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