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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꼬똥 드 툴레아'입니다.
마냥 보기만 해도 마음이 말랑해지고, 옆에 있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아이죠~
자 이제 시작해볼까요?
🐶 꼬똥 드 툴레아
“솜사탕에서 눈빛이 나왔다... 이건 그냥 개가 아니라 행복의 덩어리다”
1. 기본정보
항목내용
이름 | 꼬똥 드 툴레아 (Coton de Tuléar) |
원산지 | 마다가스카르 |
견종 그룹 | 반려견 그룹 (Companion Dog) |
체고 | 22~28cm |
체중 | 4~6kg |
모색 | 주로 백색. 드물게 귀나 등 부분에 연한 회색/베이지 색소 침착 |
수명 | 14~17년 (상대적으로 장수 견종) |
2. 역사
- 꼬똥 드 툴레아는 마다가스카르 귀족들의 전용 반려견이자 **국견(國犬)**으로 지정된 품종입니다.
- 16세기경 유럽 상인들이 비숑 계열 견종을 마다가스카르에 데려온 뒤, 현지 토착견과 교배되어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Coton’은 프랑스어로 목화를, ‘Tuléar’는 마다가스카르 남서부 항구 도시 이름을 뜻합니다.
- 왕족과 귀족만 키울 수 있었고, 일반인은 소유가 금지될 만큼 특권층의 상징이었습니다.
- 1970년대 들어 프랑스와 미국을 중심으로 국제 애견계에 알려졌고, 1974년 FCI에 공식 등록되었습니다.
3. 성격 & 성향
- 꼬똥은 지독할 정도의 애착 성향을 가진 ‘그림자견’입니다. 주인이 화장실 가도 따라가는 그 정도.
- 온순하고 유쾌하며, 영리하고 감정적 교류 능력이 탁월합니다.
- 아이, 노인, 다른 반려동물과도 조화로운 성격을 보여주며, 싸움을 피하는 타입이에요.
- 다만, 감수성이 예민해서 큰 소음, 갑작스러운 변화, 무시당하는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4. 활동량
- 하루 20~30분의 산책, 그리고 집 안 놀이만으로도 충분한 활동량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꼬똥은 지능이 높고 쉽게 지루해지는 편이라, 산책보다는 인지 자극 활동(퍼즐, 간식 숨기기) 등이 더 중요합니다.
- 에너지가 폭발적인 스타일은 아니지만, 하루 종일 소파에만 있으면 심리적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5. 관리
- 이중모가 아닌 단모에 가까운 부드러운 털이지만, 매우 잘 엉킵니다.
- 👉 매일 빗질 필수, 아니면 떡짐 확정
- 👉 2~4주 간격 목욕, 눈물자국도 자주 닦아줘야 깔끔 유지
- 피부가 예민해서 계절별로 샴푸나 간식을 신중히 고를 필요 있음
- 치아 관리도 필수, 소형견 특유의 치주질환 위험이 큼
6. 주의사항
- 분리불안: 혼자 두는 시간 길어지면 스트레스, 파괴행동 가능성 있음
- 사회화 부족 시 예민: 생후 4~12주에 사람, 동물, 환경 다양하게 접해야 함
- 관절, 허리 약점: 침대, 소파 점프는 부상 위험. 계단 훈련은 필수
- 털 관리 소홀 시 고통: 엉킨 털은 곧 고통 → 미용 트라우마 발생 주의
- 미용비용이 많이 드는 강아지로 유명
7. 난이도
★★★☆☆ (3/5)
👉 초보도 키울 수는 있지만, 털 관리 + 분리불안 예방에 신경 써야 하므로
경험자 혹은 생활 루틴이 안정된 보호자에게 추천
(예: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짧은 집, 미용/위생에 시간 투자 가능한 집)
8. 한국에서의 이미지
과거에는 국내에서의 꼬똥은 보기 드문 희귀견에 가까웠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유튜브, SNS를 통해 빠르게 알려졌습니다.
아직도 다른 강아지들의 비해 개체수가 적고 전문캔넬에서 브리딩되는 품종으로 분양가가 상당합니다.
300만 원~700만 원 선으로 알려져 있고 , 그로 인해 말티즈+비숑 교배등으로 품종사기도 급증하고 있다는 점 주의 바랍니다.
참고 꼬똥 드 툴레아는 제가 정말 너무나도 키워보고 싶은 강아지랍니다.
귀여움 그 자체지만, 그만큼 정성도 필요한 견종입니다.
손이 많이 가지만, 그만큼 마음을 더 많이 주는 아이
잘 알아보고, 제대로 준비해서 진짜 가족으로 맞이해 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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