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빠른 강아지들? 스피드 견종 강아지 달리기 속도 Top 7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는 어떤 견종이 달리기가 가장 빠른가?입니다.
 

실제 속도 측정 기준으로 알아보는 스피드 견종

강아지들과 산책을 하거나 강아지 운동장을 가보면 유독 빠르게 달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견종에 따라 체형, 근육 구성, 본래의 역할이 달라 속도 차이가 존재하는데요.
이번에는 실제로 속도 측정이 이루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달리기 능력이 뛰어난 견종들을 순위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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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도베르만 핀셔 (Doberman Pinscher)

• 최고 속도: 약 56km/h

도베르만은 날렵한 체형과 강한 근육을 가진 견종으로,
과거에는 군견이나 경비견으로도 활약해 왔습니다.
빠른 반응 속도와 집중력, 순발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짧은 거리에서도 눈에 띄는 스피드를 보여줍니다.
단순한 속도뿐 아니라 방향 전환 능력도 뛰어난 편입니다.
 
※견종도감 참고해 주세요※
2025.04.29 - [견종도감] - [견종도감] 제18장 도베르만 - 강인한 외모, 완벽한 충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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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와이마라너 (Weimaraner)

• 최고 속도: 약 56~64km/h

와이마라너는 사냥견으로 길러졌던 견종으로,
장거리 추적과 빠른 추격에 적합한 체형을 지녔습니다.
뛰어난 근지구력을 갖추고 있으며, 탁 트인 공간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성격입니다.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넓은 공간에서의 충분한 산책과 운동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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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보르조이 (Borzoi)

• 최고 속도: 약 58~60km/h

보르조이는 러시아 귀족들에게 사랑받던 하운드 계열의 견종으로,
우아한 외모와는 다르게 굉장히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늑대 사냥에 쓰였을 만큼 강한 본능과 민첩성을 갖추고 있으며,
긴 다리와 유연한 몸통은 고속 주행에 최적화된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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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비즐라 (Vizsla)

• 최고 속도: 약 64km/h

비즐라는 헝가리 출신의 견종으로,
사냥감 추적을 위해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발달했습니다.
민첩하면서도 지구력이 뛰어나,
속도와 체력을 모두 갖춘 밸런스 좋은 운동견입니다.
사람과의 교감도 뛰어나 가족 반려견으로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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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휘핏 (Whippet)

• 최고 속도: 약 64km/h

휘핏은 그레이하운드를 소형화한 듯한 체형을 가진 견종입니다.
단거리에서의 가속 능력이 탁월하며,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성격은 매우 얌전하고 조용한 편이며,
실내에서는 조용히 쉬는 것을 좋아하는 독특한 면모를 지녔습니다.
 
※견종도감 참고해 주세요※
2025.05.05 - [견종도감] - [견종도감] 제23장 휘핏 - 말 없고 빠르다, 보기 드문 조용한 레이서

[견종도감] 제23장 휘핏 - 말 없고 빠르다, 보기 드문 조용한 레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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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살루키 (Saluki)

• 최고 속도: 약 69km/h

살루키는 고대 중동 지역에서 사냥견으로 사용되던 견종으로,
가젤처럼 빠른 동물을 추격할 수 있을 정도의 스피드를 지녔습니다.
길고 탄력 있는 다리와 유연한 몸이 돋보이며,
긴 거리에서도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특징입니다.
기품 있는 외모와는 달리 강한 본능과 체력을 가진 견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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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그레이하운드 (Greyhound)

• 최고 속도: 약 72~75km/h

그레이하운드는 명실상부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견종입니다.
원래 경주용 개로 길러지며 속도에 특화된 체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짧고 단단한 근육, 유연한 척추, 긴 다리와 꼬리 등
모든 신체 구조가 단거리 고속 주행을 위해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매우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소파에서 누워 있는 것을 좋아하는 반전 매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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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달리기 능력은 단순히 체력뿐 아니라,
견종의 역사, 본능, 신체 구조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견종일수록 충분한 야외 활동과 산책이 필수이며,
환경이 허락한다면 함께 달려주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견종들이 모두 반려견으로서  훌륭한 친구가 될 수 있지만,
속도만큼이나 중요한 건 견종에 맞는 생활 방식과 배려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