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빠짐 걱정 없는 강아지 Top 10 – 알레르기 걱정도 덜어주는 견종 리스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털날림이나 알레르기 걱정 때문에 망설이셨던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해외에 검증된 털 빠짐이 적은 견종 10가지, 그중에서도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낮고,

청소 스트레스가 덜한 견종들만 골라 역순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이 포스팅은 American Kennel Club(AKC), PetMD, Purina, The Spruce Pets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반려동물 전문 기관에서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막연한 인기순위나 블로그 감성 콘텐츠가 아닌, 객관적이고 실용적인 정보 위주로 안내드릴게요. 

 

※제가 견종도감에 작성했던 친구들이 있어 궁금하신 분들은 글 읽으시면서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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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 아프간하운드

고급스럽고 긴 실크 같은 털이 인상적인 견종입니다. 얼핏 보면 털 빠짐이 많을 것 같지만, 단일모 구조라 실제로는 털이 잘 빠지지 않습니다.
독립적이고 고고한 성격을 가진 만큼 초보자에겐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외모 하나만으로도 눈길을 끌 수 있는 품종입니다.
다만 미용과 빗질 관리는 필수입니다.

아프간 하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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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 베들링턴 테리어

양처럼 생긴 독특한 외모로 유명한 견종입니다. 털이 곱슬거리고 밀도가 높지만 단일모 구조여서 털 빠짐이 적고,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도 낮은 편입니다.
성격은 은근히 활발하고 장난기가 많아서 키우는 재미도 있는 견종입니다.
단, 특유의 스타일링을 유지하려면 꾸준한 전문 미용이 필요합니다.

베들링턴 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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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 꼬똥 드 툴레아

프랑스 귀족층에서 사랑받던 견종으로, 이름처럼 털이 정말 솜사탕처럼 부드럽습니다.
털 빠짐은 거의 없지만, 털이 쉽게 엉키는 편이라 매일 빗질이 필요합니다.
밝고 사교적인 성격 덕분에 가족 구성원 모두와 잘 어울리고, 아이들과의 생활도 무리 없습니다.

2025.04.19 - [견종도감] - [견종도감] 제5장 꼬똥 드 툴레아 - 이름은 낯설어도 귀요미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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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 미니어처 슈나우저

거친 겉털과 부드러운 속털을 가진 이중모 견종이지만, 생각보다 털 빠짐이 적습니다.
지능이 높고 성격이 단단하며, 외모도 관리하기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매력을 더합니다.
짖음이 다소 많은 편이라 사회화 교육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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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 말티즈

작고 하얀 외모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말티즈는 단일모 구조의 대표주자입니다.
털 빠짐이 적고 알레르기 반응도 낮은 편이라 실내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다만 눈물 자국이 쉽게 생기고 털이 길면 엉킬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미용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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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 시추

이중모를 가진 견종이지만, 털갈이가 거의 없어 실제로는 털 빠짐이 많지 않습니다.
온순하고 차분한 성격 덕분에 아파트 생활에 적합하고, 어린 아이나 노년층과도 잘 어울립니다.
털 관리에만 조금만 신경 써주면 실내에서 키우기 매우 좋은 반려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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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 요크셔테리어

사람의 머리카락과 유사한 단일모 구조를 가진 요크셔테리어는 털 빠짐이 거의 없는 견종 중 하나입니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당찬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애교가 많아 보호자와의 유대감이 깊습니다.
장모 스타일을 유지하려면 매일 빗질이 필요하지만, 짧게 컷을 유지하면 관리도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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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 포르투갈 워터 도그

이름처럼 원래 물에서 일하던 견종으로, 방수 기능을 가진 곱슬 털이 특징입니다.
단일모 구조라 털 빠짐이 적고, 실제로 오바마 대통령 가족이 알레르기 문제로 선택했던 견종이기도 합니다.
운동량이 많고 활동적인 보호자와 잘 맞으며, 대형견을 찾는 알레르기 민감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 워터 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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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 비숑 프리제

풍성하고 곱슬곱슬한 털 덕분에 외모는 귀엽지만, 실속도 놓치지 않는 견종입니다.
단일모 구조 덕분에 털 빠짐이 거의 없고,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도 낮은 편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성격이 활달해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며, 무엇보다도 최근 몇 년간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인기가 급상승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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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푸들

단연 최고의 저자극성 견종입니다. 곱슬곱슬한 털이 잘 빠지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지능이 매우 높아 훈련도 쉬운 편입니다.
토이, 미니어처, 스탠다드 등 크기 선택 폭도 넓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급 미용을 자주 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알레르기 걱정을 덜고 싶다면 가장 좋은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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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털 빠짐이 적은 견종은 단순히 청소를 덜 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만 좋은 게 아닙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걱정되는 분들에게도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털이 안 빠진다고 해서 관리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장기적인 빗질과 그루밍은 더 철저하게 해줘야 하는 견종도 많습니다.

 

각자의 생활환경과 시간, 에너지에 맞는 견종을 선택하셔서 

모두가 스트레스 없이 오래 함께할 수 있는 반려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