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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시사,경제

“15일, 푸틴과 젤렌스키 이스탄불 회담? 이번엔 진짜일까”

by 몽둥녕 202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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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국제 뉴스 안 챙기셨던 분들, 이건 꼭 보셔야 합니다. 

전쟁 3년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두 정상이 '직접 만남'을 추진 중이라는 뉴스가 나왔기 때문이죠.

그것도 푸틴이 먼저 제안하고, 젤렌스키가 "기다리겠다"라고 응했다는 사실, 믿어지시나요?

이번에는 단순한 외교가 아닌, 진짜 변화의 조짐일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와 배경, 하나하나 풀어보겠습니다.


1. 갑자기 등장한 푸틴의 회담 제안

며칠 전,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이 우크라이나와의 직접 협상을 제안했습니다. 그동안은 주로 ‘대표단 간 회담’이거나 형식적인 메시지 정도였는데, 이번엔 정확한 날짜(5월 15일)와 장소(튀르키예 이스탄불)까지 언급하며 “젤렌스키와 직접 만나겠다”라고 말한 겁니다.

이건 굉장히 이례적인 움직임이었습니다.
그리고 타이밍이 절묘했죠. 왜냐하면…


2. 트럼프의 ‘그 한마디’

그보다 불과 며칠 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즉시 협상에 응해야 한다.”

이 한마디가 국제 정세를 흔들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아닌데도, 여전히 정치·외교 영향력이 막강한 트럼프가 우크라이나에 일방적 메시지를 던졌고, 푸틴은 그 직후 협상 제안을 꺼냈습니다. 우연일까요? 아니면 계획된 메시지 전달일까요?

트럼프 사진


3. 젤렌스키의 깜짝 수락 “15일, 기다리겠다”

더 놀라운 건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의 반응이었습니다.
그는 SNS를 통해 “나는 15일, 이스탄불에서 푸틴을 기다리겠다”고 공개 발언을 했습니다.
이건 사실상 직접 회담 수락을 의미하죠.

하지만 단서도 달았습니다.

“회담에 앞서 완전한 휴전이 있어야 한다.”

즉, 이번 회담이 단순히 앉아서 대화하는 자리가 아니라, 실질적인 조건과 메시지를 전제로 한 협상 테이블이란 뜻입니다.


4. 로이터의 분석은 “성사 가능성 낮다”?

여기서 로이터통신은 조금 신중한 입장을 냈습니다.
푸틴이 직접 참석할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분석인데요.
그동안 푸틴은 여러 차례 비슷한 협상 제스처를 보였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대리인을 보낸 전례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이번에도 정치적 퍼포먼스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존재합니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류’는 변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번 회담 제안은 이전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 날짜와 장소가 구체적으로 정해졌고
  • 양측 모두 공개적으로 의사를 밝힌 데다
  • 트럼프까지 개입하면서 국제적 관심이 폭증했기 때문입니다.

2019년 프랑스 파리에서 있었던 ‘노르망디 회담’ 이후, 양국 정상이 마주할 가능성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마무리 하며

 

솔직히, 지금까지 수많은 회담 제안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흐지부지 끝났고, 전쟁은 계속됐죠.

이번 회담이 정말로 성사된다면, 그 자체로도 상징성이 큽니다.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서로의 입장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지만 

이제는 적어도, 같은 테이블 위에 올릴 이야기가 생겼다는 것, 그 자체로도 새로운 시작일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아주 중요한 순간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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