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충격적인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드디어 '골든돔(Golden Dome)'이라는 우주 기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발표했는데요,
소식을 접하고 나서 "어라? 이거 영화가 아니고 실화라고?"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솔직히 우주에 무기를 배치한다고 하니까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처럼 느껴졌거든요.
근데 이게 진짜로 추진되고 있다는 게 더 놀랍습니다.
도대체 골든돔이 뭐길래?
간단히 말하면, 트럼프가 말하는 ‘골든돔’은 미국 본토를 방어하기 위한 초거대 미사일 방어 시스템입니다. 기존에 우리가 들어봤던 ‘사드’, ‘아이언돔’ 같은 걸 훨씬 뛰어넘는 개념이고, 핵심은 이겁니다:
“우주에다가 센서랑 무기(요격기)를 설치해서, 지구 어디에서 날아오든 미사일을 하늘에서 막겠다.”
이걸 트럼프는 임기 내, 즉 3년 안에 완성하겠다고 선언했어요. 가능할까요..? 야심차죠?
이거 실현 가능한 걸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능성은 있지만 굉장히 어려운 도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우주에 센서를 띄우는 건 했지만, 실제로 요격 무기(레이저든 미사일이든)를 배치해서 작동시키는 건 현실적으로 거의 첫 시도라고 할 수 있거든요.
게다가 기술뿐만 아니라 돈 문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 트럼프는 전체 예산을 약 1,750억 달러(약 240조 원) 정도로 본다지만,
- 미국 의회예산처는 “우주 무기만 따져도 5420억 달러까지 들 수도 있다”고 추정했어요.
돈이 돈인지라 미국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고요.
왜 굳이 우주에?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트럼프는 이 시스템을 통해 “미사일이 지구 반대편이나 심지어 우주에서 쏘여도 막을 수 있다”라고 말했어요. 즉, 기존 방어 체계는 지구 표면에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 골든돔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며 미리 막겠다는 전략이죠.
솔직히 이거 SF 감성 제대로죠. 무슨 스타워즈 생각났습니다.
정치적 의도? 무기 기업과의 관계도 논란
이런 초대형 프로젝트에 따라붙는 단골 의문:
“이거 누가 돈 벌지?”
이번 골든돔과 관련해 SpaceX, 록히드마틴, 팔란티어 같은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고, 특히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의 고문이자 대선 후원자라는 사실도 밝혀졌어요.
미국 민주당 쪽에서는 머스크가 입찰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의심하며 공식 조사를 요구한 상태입니다.
캐나다도 참가한다고?
재밌는 건, 트럼프가 “캐나다도 우리한테 연락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라고 말한 부분이에요. 미국과 캐나다는 국방 협력이 많지만, 이 정도 스케일의 프로젝트에 캐나다가 같이 움직인다는 건… 이게 단순한 미국 내부 이야기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마무리하며 – 이게 진짜 미국을 지킬까?
지금 트럼프는 굉장히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어요.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여전히 의문이 많습니다.
- 과연 기술적으로 가능한가?
- 정말 3년 안에 완성할 수 있을까?
- 그리고 이게 미국을 더 안전하게 만들까, 아니면 우주 군비 경쟁을 자극할까?
아직 정해진 건 하나도 없지만, 분명한 건 트럼프가 엄청난 판을 벌이기 시작했다는 사실이에요.
우리는 이게 어떻게 흘러갈지, 그리고 다른 나라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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