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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인공은 화이트 테리어 일명 웨스티로 불리는 친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흰둥이 하면 딱 떠올르는 강아지는 말티즈죠~
하지만 유럽에서는 이 웨스티가 딱 그런 이미지라고 합니다.
겉보기에는 부드럽고 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작은 몸에 꽤 당찬 성격과 강한 본능을 가진
나름에 테리어랍니다!
오늘은 겉보기로는 절대 알 수 없는 웨스티를 하나하나 파헤쳐 보겠습니다!!
🐶 웨스트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 “작지만 당찬, 흰둥이 전사”
1. 기본정보
항목내용
이름 | 웨스트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West Highland White Terrier) |
별칭 | 웨스티 (Westie) |
원산지 | 스코틀랜드 |
견종 그룹 | 테리어 그룹 (소형견) |
체고 | 25~28cm |
체중 | 6~10kg |
모색 | 순백색 (화이트 단일색만 공인) |
수명 | 13~16년 |
2. 역사
- 원래는 쥐와 여우를 잡는 사냥개였음
- 19세기 스코틀랜드 귀족들이 사냥 중 흰 개체만 선별하여 개량
- "갈색 개랑 헷갈려서 실수로 내 개를 쐈다"는 실화에서
→ 눈에 띄는 흰색 털만 남겨 웨스티 탄생 - 테리어답게 강한 턱, 땅파기 본능, 끈기 있는 성격을 그대로 유지
3. 성격 & 성향
- 용감하고 자기주장 강함
- 작지만 ‘전형적인 테리어답게’ 기세가 당당
- 가족에게는 애교 많고 사랑 표현도 적극적
- 외부 자극에 민감하고, 경계심이 강해 짖음 있음
- 지능이 높고 눈치가 빨라 훈련에 반응 좋음
- 성격 자체가 “난 귀엽지만 호락호락하진 않아” 스타일
4. 활동량
- 체구는 작아도 에너지 넘침
- 매일 산책 30~45분 + 실내 놀이 추천
- 사냥견 출신답게 냄새 추적, 장난감 물어오기, 터널 놀이 선호
- 에너지 해소 못하면 → 짖음 + 땅파기 + 바닥 긁기 등으로 표출
5. 관리
- 이중모 구조 + 빳빳한 겉털
→ 빗질은 주 2~3회, 미용은 전문가 트리밍 필수 - 눈물 자국이 생기기 쉬운 흰 털 → 세심한 얼굴 위생 관리 필요
- 피부가 약해 알레르기, 아토피 주의
- 귀가 서있어도 안에 습기 잘 참 → 귀청소 필수
- 덧붙여 치아 구조도 작고 치석 쌓이기 쉬움
6. 주의사항
- 짖음 문제 자주 언급됨 → 사회화 + 짖음 억제 훈련 필수
- 똑똑해서 훈련 안 하면 보호자 위에 타기 쉬움
- 피부병, 알러지 등 피부 관련 질환 발생률 높음
- 테리어 특유의 고집과 독립성 → 훈육 때 일관된 태도 중요
- 기운 넘쳐서 산책 빼먹으면 문제행동 가능성 상승
7. 난이도
★★★☆☆ (3/5)
👉 성격 당차고 예쁜데, 짖음·피부·훈련 난이도가 함께 따라옴
👉 귀여움에 속지 말고, 테리어는 테리어다라는 걸 잊지 말 것
한국에서의 이미지는?
이름은 몰라도 딱 보면 아는 개(대표적으로 시저캔 모델)로 많이 알려져 있죠
말티즈, 푸들처럼 흔한 견종 아니지만, 하얗고 귀여운 테리어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SNS에서 털 관리 잘 된 웨스티 사진들이 종종 인기를 얻어가고 있고
털 빠짐 적고, 귀여운 외모로 꾸준히 인기가 증가할 거 같습니다.
웨스티는 작고 하얗다고 얌전하진 않습니다.
성격도 분명하고, 에너지도 생각보다 많아요.
하지만 한번 정들면 말도 잘 통하고, 애교도 많고~ 가족한테 꽤 의리 있는 친구랍니다.
테리어답게 키우되, 하얀 귀여움은 매일 감상하는 걸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에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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